한기장복지재단, 장애인 주간 장애인 나들이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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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26 10:33 조회1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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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 김희웅 목사)은 장애인 주간을 맞아 4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장애인 초청 제주 나들이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로 인한 소외감과 활동 제약으로 여가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에게 나들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와 정서적 고립감 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중증 지체 장애인 및 발달 장애인 28명과 보호자 등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장애인과 함께 드리는 예배 ▲제주문화원 인형극, 민요 공연 ▲제주 바닷길, 무장해 꽃길 탐방 ▲스카이워터쇼, 에코랜드 기차여행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장애인과 함께 드리는 예배에서 성경봉독을 한 임지혜 자매(35세, 원주 둥지장애인학교)는 “제주도에 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예배 순서도 맡아서 성경을 잘 읽게 되어 보람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기장복지재단 김희웅 이사장은 “장애로 인한 외부활동 및 문화생활 등 사회활동의 기회가 제한된 장애인들이 제주캠프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기장복지재단은 1995년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118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귀포중앙교회 등 기장 교회의 후원으로 2023년부터 매년 장애인 주간에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의미있고 뜻깊은 장애인 초청 나들이 캠프에 교단 내 모든 장애인들을 초청하는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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