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는 정주영 재단 설립자의 이념에 따라 1977년 설립되어 사회복지ㆍ의료복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해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경제수준은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은 계속 들려오고 있고, 제도적 한계로 인해 긴급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여전히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송파 세모녀 사례와 같이 위기상황으로 인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지원이 신속하게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돕는 SOS 복지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시 심사하고, 질병ㆍ사고ㆍ실직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가정,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가정, 화재로 생활공간이 없어진 노인 등에게 생계비와 주거비를 적은 금액이나마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 위하여 일선의 사회복지사님들과 협력하고자 하오니 대상자를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재단은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를 조금이라도 줄여나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