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5일(월), 한기장복지재단이 주관한 제380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드려졌습니다.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는 2014년부터 한국기독교장로회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기도 모임으로, 

독일 통일 이전 동독 라이프치히의 니콜라이교회에서 시작된 작은 기도회가 통일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킨 

역사적 사례에 착안하여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재단이 직접 주관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도회는 김승종 사무국장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한기장어린이집협의회의 은혜로운 특송이 이어졌습니다. 

이어 갈릴리마을 박순찬 목사가 기도를 맡아 주었고, 총회 전 총무이신 윤길수 목사가 ‘평화 통일은 하나님의 명령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향한 소망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총회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북한 접경지역에 <화해와 평화의 교회>를 개척하였으며, 지난 8월 11일에는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기장복지재단 또한 이 교회를 방문하고 연대할 예정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