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장복지재단이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운동에 앞장서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2025년 8월 28일(목),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남원 평화의집 옥상에서 『한기장 1호 햇빛발전소』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햇빛발전소는 한기장복지재단이 기장햇빛발전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복지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재단은 향후에도 이 같은 친환경 에너지 시설 건립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준공식은 통기타 동아리 푸른시절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빈과 지역 복지시설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햇빛발전소 준공은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 걸음이며 앞으로도 ‘햇빛 은총으로 이웃을 따뜻하게’라는 목표 아래, 복지시설 내 태양광 발전소 추가 건립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평화의집 원장님과 종사자분들,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